성령충만

### **성령 충만의 진정한 증거: 성령의 열매와 죄로부터의 해방**


**서론:**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령 충만에 대해 오해하거나 미신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성령 충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게 가르쳐줍니다. 진정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진다는 것은 삶 속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는 증거를 동반합니다. 이 증거는 다른 사람들, 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령의 열매와 죄로부터의 해방입니다.


**1부: 성령의 열매, 참된 증거**


갈라디아서 5:22-23 (헬라어: "καρπὸς τοῦ Πνεύματος" [카르포스 투 프네우마토스] "성령의 열매"):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καρπός" [카르포스], 즉 "열매"는 단수형으로, 이러한 덕목들이 성령의 사역이 신자의 삶에서 집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은 외적인 능력이나 영적 은사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통해 나타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우리의 삶은 이 열매들로 가득 차게 되며, 이는 우리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도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2부: 성령의 법과 율법의 완성**


로마서 8:2-4 (헬라어: "νόμος τοῦ Πνεύματος τῆς ζωῆς" [노모스 투 프네우마토스 테스 조에스] "생명의 성령의 법"):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νόμος" [노모스], 즉 "법"은 여기서 두 가지로 사용됩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 첫 번째는 성령의 생명력을 통해 우리가 토라(율법)의 참된 의미를 완성하게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πληρωθῇ" [플레로테], 즉 "이루어지게 하려"는 과거 수동 접속법형으로, 율법의 완성이 우리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에 의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 완성은 외적인 순종을 동반하며, 또한 하나님의 뜻에 맞춘 내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3부: 성령의 인도로 죄로부터 멀어짐**


마태복음 5:27-28 (헬라어: "ἐμοῦ" [에무] "나에게", 히브리어 토라의 문맥):

*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예수님의 이 가르침은 율법의 문자적 해석을 넘어 그 영적 의미를 보여줍니다. 히브리어 토라 (תּוֹרָה [토라]) 문맥에서는 간음 행위를 죄로 규정합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들은 마음의 죄와는 상관없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행위만을 죄로 간주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정치적 위선과 불법의 성행으로(토라의 진정한 가르침을 묵상하지 않는 미신적 종교행위와 안목의 정욕에 눈이멀어버린 반 토라적 종교행위) 인해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직장과 학교, 그리고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조차도 사람들은 본심을 숨기며 인간관계를 맺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의 참된 완성을 가르치시며, 죄가 마음에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생명의 근원을 지키지 않는 형식적의 율법지킴의 교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전달해 주십니다. "ἐμοῦ" [에무]라는 동사형은 속격 형태로, 이 가르침이 율법을 완벽하게 이루신 예수님께서 직접 전하신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 가르침은 성령의 법의 일부로, 신자들이 죄를 멀리하고 죄의 근원이 되는 생각과 욕망조차 거부하도록 인도합니다.


성령 세례를 올바르게 받은 사람들은 타인을 위선적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각 개인의 근본자체를 온전히 변화 시키는 천국의 능력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나타냅니다. 성숙한 하나님의 성도들은 진심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며, 성령의 열매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섬김의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사도바울이 무질서한 교회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보낸 서신들이 다수 입니다. 여러 곳에서 기술되어있는 젖먹이 같은 미숙한 신앙의 초반 모습들을 마치 성숙한 신앙의 참 모습으로 오도하는 가짜신학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사탄에게 속고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인간들의 부산물입니다.  여기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토라의 참뜻이 샘솟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며 각자 스스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묵상은 각자 개 개인이 예수 그리스도와 누리는 신혼생활 같은 행복입니다.


**4부: 죄에 대한 궁극적 승리**


로마서 6:14 (헬라어: "ἁμαρτία" [하마르티아] "죄, 잘못"):

*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ἁμαρτία" [하마르티아], 즉 "죄"는 주격 단수형으로, 죄의 권세가 단일하고 강력했음을 나타냅니다. "οὐ κυριεύσει" [우 퀴리우세이], 즉 "주관하지 못하리니"라는 문구는 미래 능동 직설법형으로, 죄의 권세가 완전히 깨졌음을 확실하게 선언합니다. 성령은 신자들이 죄를 이길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며, 이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결론: 진정한 성령 충만한 삶**


성령 충만의 진정한 증거는 단순히 감정적인 경험이나 외적인 표출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삶, 죄와 멀어지는 삶,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이 이루어지는 삶 속에서 드러납니다. 성령 안에서 우리는 십자가의 승리를 경험하며, 주어진 은혜를 통해 신실하고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령 충만의 증거입니다.

이러한 삶은 내면에서 시작된 변화가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정한 성령 충만을 증명하는 길입니다.

히브리서 6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침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